흥국생명, 현대건설에 3-2 역전승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이 KB손해보험 3-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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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베카가 폭발한 흥국생명이 양효진이 분전한 현대건설을 꺾었다.ⓒKOVO 제공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현대건설과 풀세트 혈투 끝에 웃었다.흥국생명은 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14-25 25-20 10-25 25-20 15-13) 승리를 거뒀다.3연패에서 탈출한 흥국생명(18승 16패)은 승점 55점을 기록, 4위 GS칼텍스(16승 16패·승점 48점)의 추격을 제어했다.6연승이 중단된 현대건설(21승 12패·승점 62점)은 2위를 유지했다. 선두 한국도로공사(23승 10패·승점 66점)와 승점 간격은 4점이다.흥국생명은 1세트에서 14-25,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2세트에서 25-20으로 승리를 거뒀지만, 3세트 다시 10-25로 와르르 무너졌다.다시 힘을 낸 흥국생명은 4세트 25-20으로 세트를 가져온 후 마지막 세트에서 15-13으로 승리했다. 역전승을 완성한 것이다.11-13에서 레베카의 침착한 공격으로 한 점 차 추격에 성공했고, 12-13에서 김다은이 오픈 공격으로 13-13 동점을 만들었다.이후 피치의 서브 에이스로 14-13 역전에 성공했고, 랠리 끝에 레베카가 마지막 공격 득점을 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레베카가 팀 내 최다 27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하는 현대건설 양효진은 블로킹 6개를 포함해 21점으로 분전을 펼쳤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한편 남자부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0(25-20 26-24 25-21)으로 꺾었다.2연승을 내달린 2위 현대캐피탈(21승 12패·승점 65점)은 선두 대한항공(22승 10패·승점 66점)을 승점 1점 차로 쫓아갔다.3연승이 무산된 KB손해보험(17승 16패·승점 52점)은 3위를 유지했지만, 4위 한국전력(17승 15패·승점 49점)에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현대캐피탈의 '쌍포' 레오와 허수봉은 각각 21점, 13점으로 활약하면서 팀 승리에 앞장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