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100일 앞으로 다가와일본 우승 후보 15위 랭크, 아시아 1위전체 1위는 무적함대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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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중미 월드컵 100일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왼쪽)의 한국과 모리야스 감독의 일본을 바라보는 세계의 시선은 다르다.ⓒ뉴시스 제공
2026 북중미 월드컵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3개국(미국·캐다나·멕시코)에서 개최하고, 최초로 48개국이 참가하는 대회다.월드컵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미국의 'ESPN'이 북중미 월드컵 파워 랭킹을 공개했다. 즉 우승 후보 순위다. 1위부터 15위까지,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들의 순위를 매겼다.'ESPN'은 "북중미 월드컵 개막까지 100일 남았다. 우리는 이번 월드컵 참가국의 전력 구도를 살펴보는 파워 랭킹을 발표한다. 전 세계 기자들을 대상으로 현재 가장 강력한 15개 팀을 꼽았다"고 설명했다.이어 "물론 이탈리아 등 아직 본선 진출을 노리는 강팀들이 있다. 하지만 이미 충분한 정보가 확보됐다. 진정한 우승 후보를 가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국은 아시아 예선을 통과해 월드컵 본선에 초대를 받았고, 개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D(덴마크·북마케도니아·체코·아일랜드)와 A조에 편성됐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6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흥민(LA FC)를 필두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역대급 멤버를 꾸렸다는 평가가 나온다.그러나 우승 후보 15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 순위는 사실상 16강 진출 순위를 의미힌다. 'ESPN'은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낮게 본 것이다.반면 옆나라 일본은 다르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일본은 15위에 랭크됐다.일본은 F조에 포함됐다. 네덜란드, 튀니지, 유럽 플레이오프 B(우크라이나·스웨덴·폴란드·알바니아)와 경쟁한다. '죽음의 조'라고 불린다. 그러나 일본은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ESPN'은 일본에 대해 "'사무라이 블루'라 불리는 일본이 랭킹에 진입했다. 일본이 아시아의 강호라는 점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 두 번의 월드컵에서 16강까지 진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월드컵에서도 뛰어난 팀워크와 개개인의 기량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이어 "지난 대회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꺾고 조 1위를 차지한 것이 그들의 실력을 증명한다"고 강조했다.15위 일본에 이어 크로아티아, 세네갈, 노르웨이, 벨기에, 콜롬비아, 모로코, 네덜란드, 독일, 포르투갈, 브라질,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프랑스 순으로 순위가 매겨졌다.1위는 '무적함대' 스페인이다.'ESPN'은 "벌써부터 스페인의 시대가 도래한 것 같다. 유럽 예선에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라민 야말, 페드리, 페란 토레스와 같은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로 2024 우승을 차지하며 충분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야말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어떤 촘촘한 수비진도 뚫어낼 수 있는 선수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이어 "스페인 대표팀의 불안정한 수비는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또 대표팀이 너무 젊다. 주요 대회에서는 베테랑의 경험이 중요하다"며 단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
- ▲ FIFA가 북중미 월드컵 100일을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FIFA 제공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는 북중미 월드컵 100일을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FIFA는 "북중미 월드컵 개막까지 100일 남았다. 이를 기념해 FIFA 월드컵 2026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 포스터는 세계적인 축구 축제의 진정한 정신, 흥분, 그리고 하나됨을 기념한다. 전 세계를 하나로 묶는 특별한 힘을 표현한다"고 어필했다.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100일 후, FIFA는 전 세계 팬들을 북미로 초대해, 지구상 최대의 축제를 함께할 것이다. 이번 공식 포스터는 역사상 가장 포용적인 대회가 될 이번 월드컵의 에너지, 다양성, 공동의 열정을 담아냈다. 진정한 글로벌 무대에서의 화합을 이루는 순간들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