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휴스턴에 2-0 완승리그 2호·3호 도움 손흥민 전반 추가시간, 후반 31분 퇴장 유도
  • ▲ 손흥민이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LA가 휴스턴을 꺾고 리그 2연승을 달렸다.ⓒ연합뉴스 제공
    ▲ 손흥민이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LA가 휴스턴을 꺾고 리그 2연승을 달렸다.ⓒ연합뉴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손흥민의 질주는 멈추지 않는다. 

    LA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의 쉘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사준 MLS 2라운드 휴스턴 다이너모와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LA는 리그 2연승을 달렸다. 1라운드에서 인터 마이애미에 3-0 완승을 거둔 후 2경기 연속 무실점 완승을 완성했다. 

    '에이스' 손흥민은 최전방 원톱에 배치됐다. 2선에 드니 부앙가-티모시 틸만-데이비드 마르티네즈가 라인을 꾸렸다. 

    전반 LA가 고전했다.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으나, 휴스턴의 단단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 결국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이득이라면 전반 막판 LA가 수적 우위를 점한 것이다.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을 수비하던 안톤니오 카를로스가 거친 파울을 범했고,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했다. LA의 수적 우위를 이끈 것 역시 손흥민이었다. 

    후반, 수적 우위를 점한 상황에서 답답한 흐름을 깬 이가 손흥민이었다. 

    LA는 후반 이른 시간, 후반 11분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손흥민은 코너킥 상황에서 부앙가와 짧게 패스를 주고받은 후 뒤쪽으로 패스했다. 패스를 받은 마르코 델가도가 과감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시도했고, 공은 휴스턴 골대 오른쪽 하단에 꽂혔다. 

    손흥민의 리그 2호 도움이다. 인터 마이애미전 1도움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따냈다.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까지 합치면 시즌 1골 5도움이다. 

    손흥민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1명을 더 퇴장시켰다. 후반 31분 아구스틴 보자트가 손흥민을 잡아당겨 넘어뜨렸고, 바로 퇴장을 당했다. 

    9명과 싸운 LA는 두 번째 골을 자연스럽게 넣었다. 후반 37분 스테픈 유스타키오가 쐐기골을 넣었다. 델가도의 도움이 있었다. 그리고 손흥민의  도움도 인정됐다. 득점의 기점이 된 패스부터 도움으로 인정하는 MLS의 규정에 따라 손흥민은 멀티 도움을 맛봤다. 손흥민은 올 시즌 총 1골 6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었고, LA는 결국 2-0으로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