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땀 흘려 노력 … 이렇게 평가한 점 납득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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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영훈 제주지사.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6·3 지방선거 제주지사 출마를 위한 당내 경선 평가에서 선출직 하위 20% 통보를 받았다며 이의 신청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25일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공천관리위원회 면접 심사를 마치고 공항으로 가는 길에 김이수 공천관리위원장으로부터 선출직 하위 20% 통보를 받았다"며 "즉시 이의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이의 신청을 하게 되면 공천관리위원회의 심사와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치게 될 예정"이라며 "당원과 당규에 정해진 원칙과 절차를 존중하며 경선에 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내 경선 평가에서 선출직 하위 20%에 포함되면 공천 심사와 경선에서 각각 20% 감점을 받게 된다.오 지사는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피땀 흘려 노력한 결과를 이와 같이 평가한 점을 납득할 수 없다"면서도 "할 말이 많지만 대학 졸업 직후부터 지금까지 함께 한 당에 돌을 던지고 싶지는 않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공연한 억측으로 당에 대한 신뢰를 저해할 수 있기에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고 차차 입장을 밝혀나가겠다"며 "어떤 결과가 나와도 탈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도민과 당원만 바라보면서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