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권남용 혐의 사실관계 조사해군 자산 사적 동원 경위 집중 확인
  • ▲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가운데)이 지난해 11월 11일 서울 광화문 KT빌딩에 마련된 김건희특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가운데)이 지난해 11월 11일 서울 광화문 KT빌딩에 마련된 김건희특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해군 선상 파티' 의혹과 관련해 김성훈 전 대통령 경호처 차장을 소환했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인계 사건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 전 차장을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지난 2023년 8월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서 해군 함정을 이용해 파티를 열어 군 자산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김 전 차장은 당시 경호처 기획관리실장으로 선상 파티 계획을 주도하고 경호처 직원에게 해군 함정을 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해당 의혹과 관련해 김 전 차장을 조사한 바 있다. 특검팀은 같은 해 9월에는 대통령 경호처를 압수수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