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ABC 조사 최저치…1기 말 수준 회귀'강력하게 지지하지 않는다' 47% 달해
  •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연합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집권 2기 들어 최저치 수준인 40% 이하로 내려갔다.

    22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WP와 ABC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2∼17일 미국 국민 2589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2%P)에서 39%의 응답자가 트럼프의 대통령직 수행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60%는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WP-ABC 조사 기준, 트럼프의 1·2기 재임 시기를 통틀어 가장 낮은 국정수행 지지도와 같은 수준이다.

    집권 1기 말인 지난 2021년 1월 6일 발생한 의사당 난입 사태 직후, 트럼프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율은 39%까지 떨어졌다.

    오는 24일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1기 최악의 순간'으로 돌아온 셈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강력하게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7%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