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득점왕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뛰어
  • ▲ 콜롬비아 출신 세계적 공격수 로드리게스가 MLS 미네소타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연합뉴스 제공
    ▲ 콜롬비아 출신 세계적 공격수 로드리게스가 MLS 미네소타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연합뉴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또 한 명의 '슈퍼스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건재한 가운데 지난해 8월 손흥민(LA FC)과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 합류로 슈퍼스타 경쟁에 불이 붙었다. 여기에 또 한 명이 합류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바로 하메스 로드리게스다. 

    그는 세계적인 공격수 중 하나다. 올해 34세가 된 로드리게스는 콜롬비아 축구의 전설적 존재다. A매치 122경기, 31골을 넣었다. A매치와 득점 모두 콜롬비아 역대 2위의 기록이다. 그는 여전히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어, 역대 1위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로드리게스는 콜롬비아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나선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다. 우루과이와 16강에서 감각적 터치에 이은 발리 슈팅은 그를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등극시켰다. 이 골은 푸스카스상을 수여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도움왕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AS모나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독일 바이에른 뮌헨 등 세계적 클럽에서 경험을 쌓은 로드리게서는 현재 멕시코의 클루브 레온 소속이다. 

    이런 로드리게스를 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가 노리고 있다. 미네소타는 지난 시즌 서부 콘퍼런스 4위를 차지한 팀이다. 로드리게스가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는다면 손흥민-뮐러-로드리게스 경쟁 구도가 자리를 잡을 수 있다. 지난 시즌 서부 콘퍼런스 2위가 밴쿠버, 3위가 LA였다.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수밖에 없다.  

    미국의 'ESPN'은 4일(한국시간) "미네소타가 콜롬비아 스타 로드리게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미네소타는 현재 로드리게스와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FA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클루브 레온과 계약 기간이 끝났다. 최근 로드리게스는 개인의 SNS를 통해 이적을 암시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