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張 지도부, 즉각 물러나야""韓 제명, 장동혁 사익 위한 결정""당내 갈등 커지고 지선 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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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친한계 의원들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지도부의 한동훈 전 대표 제명 결정에 대해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2026.01.29. ⓒ뉴시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당의 제명 결정에 반발한 친한계 의원들이 집단 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이번 결정을 지도부의 비민주적 '정치적 학살'로 규정하고 지도부의 사퇴를 요구했다.성명에는 김성원, 김예지, 김형동, 박정하, 배현진, 서범수, 고동진, 김건, 박정훈, 안상훈, 우재준, 유용원, 정성국, 정연욱, 진종오, 한지아 등 총 16명의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동참했다.고동진 의원은 이날 대표로 입장문을 읽으며 "개인적 이익을 위해 당을 반헌법적이고 비민주적으로 몰아간 장동혁 지도부는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오늘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 결정은 심각한 해당 행위"라며 "우리 의원들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포문을 열었다.고 의원은 또 "현 시점에서 직전 당 대표를 제명한다면 당내 갈등이 커지고 결과적으로 6월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건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이미 모든 언론이 이런 문제를 지속적으로 경고했는데도 제명 징계를 강행한 건 장동혁 지도부가 개인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당의 미래를 희생시킨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선거는 져도 좋으니 당권 만큼은 지키겠다는 것이 아니라면 이번 결정은 어떤 논리로도 설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이들은 장동혁 지도부가 물러나야 한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우리 당에 가장, 그리고 당장 필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