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연무' 역 캐스팅 … 묵직한 존재감 예고
  • 배우 백성현이 KBS 대하사극 '문무'에 합류해 고구려 출신 인물 '고연무'를 연기한다.

    '고연무'는 고구려 멸망 이후 혼란스러운 정세 속에서 정치와 군사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되는 인물이다. 냉철한 판단력과 함께 복잡한 내면을 지닌 캐릭터로, 삼국 통일을 둘러싼 격변의 시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역사적 격랑 속에서 인물의 강렬한 서사를 표현해야 하는 만큼 배우의 연기력이 크게 요구되는 배역이다.

    KBS가 준비 중인 대하사극 '문무'는 신라 문무왕 시기를 배경으로 삼국 통일 과정과 그 이면의 정치적 갈등, 전쟁, 다양한 인간 군상을 함께 그려낼 작품이다. 정통 사극 특유의 분위기와 대규모 제작 규모를 갖춘 프로젝트로, KBS가 공을 들여 선보이는 차기 대형 사극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성현은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온 배우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캐릭터 해석 능력을 바탕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으며, 최근에는 사극과 정극에서 보여준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사극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 역시 백성현의 합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이번 작품에서 고연무는 절제된 카리스마와 섬세한 감정 표현을 동시에 요구하는 인물"이라며 "백성현은 이 캐릭터가 지닌 복합적인 서사와 시대적 무게감을 충분히 설득력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배우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가 만들어낼 새로운 사극 캐릭터에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대하사극 '문무'는 올해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준비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제공 = MUMW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