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 상황 파악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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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뉴데일리 DB
경찰이 올해 초 무인기를 만들어 북한에 날려 보냈다는 의혹을 받는 민간인 용의자를 소환 조사하는 등 진위 파악에 나섰다.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수사는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는데 추가로 수사 필요상 말씀드릴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박 본부장은 북한에 무인기를 보냈다고 주장하는 A씨의 언론 인터뷰에 대해 "큰 틀에서 틀린 내용은 아닌데 전체적 상황이 어떻다는 걸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며 "범죄 일시와 장소, 각자 역할 분담이 특정돼야 해서 현 단계에서 맞다, 틀리다 확인하기 어렵다"고 했다.경찰은 북한에 무인기를 날려 보낸 의혹과 관련해 사건 내용과 범행 가담 정도를 파악하는 게 먼저라는 방침이다.북한은 지난 10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에서 "1월4일 인천시 강화군 일대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는 공중 목표를 포착해 전자전 자산들로 공격해 개성시 개풍 구역 주변 지점에 강제 추락시켰다"고 했다.이재명 대통령은 같은 날 민간이 무인기를 날려 보낼 가능성을 두고 군과 경찰로 구성된 합동수사팀을 만들어 수사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경찰은 지난 12일 국수본 안보수사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경찰 20여 명, 군 10여 명 등 총 30여 명 규모의 '군경합동조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