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정관장 73-65 격파kt는 현대모비스에 74-58 승리삼성은 SK잡고 8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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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가 정관장을 꺾으며 파죽의 7연승을 내달렸다.ⓒKBL 제공
치열한 '2위 전쟁'에서 원주 DB가 안양 정관장에 승리했다.DB는 11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정관장을 73-65로 꺾었다.이번 승리로 DB는 '파죽의 7연승'을 내달렸다. 그리고 시즌 20승(10패) 고지를 밟으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2위 전쟁'에서 밀린 정관장(20승 11패)은 3위로 한 계단 추락했다.1쿼터를 22-17로 앞선 채 마친 DB는 2쿼터 들어 강력한 수비로 정관장의 화력을 단 10점으로 묶었다. 공격에서는 에삼 무스타파가 골밑에서 8점을 몰아쳤고, 정효근이 2쿼터 종료 버저와 함께 외곽포를 꽂아 넣으며 43-27로 격차를 벌렸다.3쿼터 중반 한때 점수 차는 54-34, 20점 차까지 벌어졌다. 위기에 몰린 정관장은 10점 차로 추격했지만, DB는 흔들리지 않았다. 강상재와 이용우가 3쿼터 막판 연달아 외곽포를 가동하며 62-46으로 달아났다.4쿼터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DB는 끝까지 수비 집중력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리드를 지킨 끝에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DB의 이선 알바노는 이날 득점은 3점에 그쳤으나, 무려 12개의 어시스트를 성공시켰다. 이로써 알바노는 DB 소속 선수로는 최초로 4경기 연속 두 자릿수 어시스트를 작성했다. 여기에 에삼 무스타파가 17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로 힘을 보탰다.수원 kt 역시 울산 현대모비스를 74-58로 제압했다. kt는 연패를 끊고 16승 16패를 쌓아 6위를 지켰다. 현대모비스는 2연패를 당해 10승 21패로 최하위로 추락했다.김선형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 이탈한 가운데 데릭 윌리엄스가 16점 5리바운드, 아이재아 힉스가 12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신인 강성욱 역시 12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시즌 4번째 'S-더비'에서는 서울 삼성이 서울 SK를 92-89로 잡았다.삼성은 8연패 늪에서 탈출하며 10승 20패를 기록, 공동 8위로 도약했다. 반면 2연승에서 중단된 SK는 17승 13패로 4위에 머물렀다.삼성은 외국인 선수 케렘 칸터가 24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이관희가 14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 한호빈이 13점 5어시스트를 보탰다.한편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청주 KB가 용인 삼성생명을 89-73으로 제압했다. KB는 연패를 끊어내며 8승 6패를 기록, 부산 BNK와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반면 삼성생명은 6승 9패로 5위에 자리했다.'국보 센터' 박지수가 25점 8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또 강이슬이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그는 10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신고했다. 개인 통산 두 번째 '트리플더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