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GS칼텍스에 3-0 완승남자부에서는 삼성화재가 한국전력 3-2 격파
  • ▲ 모마의 활약을 앞세운 도로공사가 GS칼텍스를 꺾고 홈 11연승을 질주했다.ⓒKOVO 제공
    ▲ 모마의 활약을 앞세운 도로공사가 GS칼텍스를 꺾고 홈 11연승을 질주했다.ⓒKOVO 제공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1위 독주 굳히기'에 나섰다. 

    도로공사는 10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홈경기에서 23점을 뽑은 외국인 주포 모마를 앞세워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0(25-18 28-26 25-21)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한국도로공사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17승 4패(승점 46점)을 쌓았다. 최근 2연패로 부진한 2위 현대건설(승점 38점)과 간격을 승점 8점 차로 벌렸다. 1위 독주 체제 굳히기다. 

    또한 도로공사는 홈에서 절대 강호의 모습을 드러냈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10월 25일 흥국생명전 3-2 승리를 시작으로 올 시즌 안방에서 파죽의 11연승을 달렸다. 

    반면 2연승 중이던 4위 GS칼텍스는 10승 11패(승점 30점)가 됐다.

    도로공사가 모마-타나차-강소휘로 이어지는 막강 삼각편대를 앞세워 기선을 잡았다. 도로공사는 1세트 10-9 박빙 리드에서 김세빈의 속공을 신호탄으로 연속 4점을 몰아쳤고, 19-12에서 타나차의 퀵오픈으로 20점에 먼저 도달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도로공사는 2세트 듀스 접전에서도 강한 뒷심을 발휘했다. 도로공사는 26-26 동점에서 상대 서브 범실에 이어 모마가 직선 강타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도로공사는 3세트에도 동점 행진이 이어지던 17-17에서 타나차의 시간차 공격과 김세빈의 오픈 공격, 이윤정의 서브 에이스로 3연속 득점했다. 승기를 잡은 도로공사는 24-21 매치포인트에서 강소휘의 시간차 공격으로 무실세트 승리를 완성했다.

    한편 남자부 경기에서는 삼성화재가 35점을 뽑은 외국인 주포 아히를 앞세워 한국전력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27-25 19-25 18-25 25-23 15-12)로 물리쳤다.

    최하위 삼성화재는 5승 16패(승점 14점)를 기록했다. 반면 2연승 중이던 한국전력은 12승 9패(승점 34점), 3위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