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정청래, 공천 헌금 제보 묵살" 주장민주당 "일방적 주장…당시 당 대표 신분 아니었다" 반박
  • ▲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상임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김병기 부패 비리 무마 관련 위계 업무방해, 방조 혐의 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시스
    ▲ 김한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상임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김병기 부패 비리 무마 관련 위계 업무방해, 방조 혐의 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병기 의원의 '공천 헌금' 관련 의혹을 묵인한 혐의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 당했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7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민원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대표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방조) 의혹으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사세행은 김 의원의 공천 헌금 제보가 당에 접수됐을 당시 수석최고위원이었던 정 대표가 해당 내용을 파악하고도 조치하지 않아 김 의원이 3선 의원이 되는 데 기여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수진 전 의원은 구의원들의 공천 헌금 제공 자백이 담긴 탄원서를 당 대표실에 전달했으나 묵살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전 의원은 당시 정 대표가 "나라고 말을 안 했겠느냐"라며 화를 냈다고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이 전 의원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주장하며 사실관계를 부인하고 있다.

    한편 공천 헌금 의혹과 관련해 김 의원은 ▲지난 2020년 전직 동작구 의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 ▲이들의 탄원서를 접수하고도 무마한 의혹 ▲강선우 당시 민주당 의원 쪽의 1억원 수수를 알고도 묵인한 의혹 등으로 고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