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헌금 보관' 의혹 관련 진실 공방강선우 "1억 반환"…보좌관 "내용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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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선우 무소속 의원. ⓒ이종현 기자
김경 서울시의원 측에게 공천 헌금 1억 원을 받아 보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의 전직 보좌관이 약 16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전날 강 의원의 전직 보좌관이자 지역구 사무국장을 지낸 A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A씨는 전날 오후 10시43분쯤 조사를 마치고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에서 나온 뒤 "김경 시의원한테 1억 원을 받고 보관한 게 맞느냐" "강 의원이 반환 지시를 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A씨는 전날 오전 7시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조사받았다. 앞서 A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알려졌으나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김 시의원이 A씨에게 1억 원을 전달한 게 맞는지, 강 의원이 반환을 지시했는지 실제 1억 원이 반환됐는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강 의원은 당시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해당 문제를 상의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가 공개되며 논란이 불거졌다.당시 언론에 공개된 녹취에선 김 의원이 "1억, 그 돈을 갖다가 받은 걸 사무국장(A씨)이 보관하고 있었다는 것 아니냐"고 묻자 강 의원은 "그렇죠. 정말 아무 생각이 없었던 거죠"라고 답했다.강 의원은 그간 "A씨에게 여러 차례 반환을 지시했고 반환됐음을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다만 A씨는 경찰 조사 전 주변인들에게 '1억 원 공천 헌금 내용을 모른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