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만에 국정 지지율 0.9%포인트 상승"청와대 복원·경제 지표 호조가 견인"민주 45.7% … 집권 여당 효과 맞물려국힘 35.5% … 제1야당 존재감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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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간)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열린 재중 한국인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4.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1월 2일까지(1일 제외)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25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54.1%로 전주 대비 0.9%포인트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41.4%로 0.8%포인트 하락했다.리얼미터는 "청와대 명칭 복원 등 상징적 행보, 제주항공 참사 사과, 코스피 4300선 돌파 및 역대 최대 수출 달성 등 경제 지표 호조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다만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공천 헌금 의혹 등으로 상승 폭이 제한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지난달 31일부터 1월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7%, 국민의힘이 35.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2%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0.2%포인트 하락했다.리얼미터는 민주당 상승세를 두고 "대통령 지지율 상승에 따른 집권 여당 효과와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며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공천 헌금 의혹이라는 악재에도 원내대표 사퇴 및 제명 등 신속한 조치로 파장을 차단하며 지지율 하락 압력을 방어했다"고 분석했다.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청와대 복원, 경제지표 개선 등 정부 주도 이슈가 정국을 주도하는 가운데 제1야당으로서 민생 대안 등 정책적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해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등 핵심 지지층이 이탈했다"고 밝혔다.이밖에 개혁신당은 3.7%, 조국혁신당은 3.0%, 진보당 1.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은 9.3%로 나타났다.한편,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2%포인트,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각각 4.8%, 4.2%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