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흥국생명에 3-2 승리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이 KB손해보험 3-1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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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이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을 꺾고 파죽의 8연승을 달렸다.ⓒKOVO 제공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미친 질주'를 하고 있다. 그들의 앞에 선 모두가 무너지고 있다. 현대건설이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을 잡고 '파죽의 8연승'을 내달렸다.현대건설은 지난달 3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원정경기에서 39점을 합작한 카리(23점)와 이예림(16점)을 앞세워 흥국생명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0 19-25 25-18 15-25 15-10)로 물리쳤다.이로써 현대건설은 8연승 행진으로 시즌 13승 6패(승점 38점)를 기록, 선두 한국도로공사(승점 40점)와 간격을 승점 2점 차로 좁혔다. 현대건설의 아시아 쿼터 자스티스와 양효진도 나란히 15점을 사냥하며 승리를 뒷받침했다.반면 3위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의 벽에 막혀 시즌 9승 10패(승점 30점)를 기록, 승률이 50% 아래로 떨어졌다.현대건설은 1세트 4-2에서 이예림의 오픈 공격과 상대 네트터치 범실로 주도권을 잡은 뒤 10-8에선 카리의 3연속 득점과 자스티스의 직선 강타로 점수를 14-8로 벌렸다. 자스티스의 서브 에이스로 24-19로 세트 포인트를 만든 현대건설은 이예림이 직선 강타를 날려 세트를 마무리했다.이후 두 팀은 치열하게 맞붙었다. 현대건설은 2세트를 내주고 3세트를 가져왔다. 그리고 또 4세트를 내줬다. 승부는 마지막 5세트에서 갈렸다.현대건설은 5세트 4-3에서 김희진의 오픈 공격을 시작으로 연속 6점을 쓸어 담아 9-3으로 달아났다. 흥국생명의 추격에 11-9로 쫓겼지만, 양효진이 오픈 공격과 블로킹으로 연속 2득점하며 승부를 갈랐다. 결국 15-10으로 현대건설이 마지막에 웃었다.한편 남자부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29점을 뽑은 외국인 주포 레오를 앞세워 KB손해보험에 세트 스코어 3-1(21-25 25-22 25-21 25-15) 역전승을 거뒀다. 현대캐피탈의 신호진(14점)과 허수봉(13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승리를 거들었다.이번 승리로 현대캐피탈은 시즌 11승 7패(승점 35점)를 기록, 선두 대한항공(승점 40점)과 간격을 승점 5점 차로 좁혔다.반면 전날 레오나르도 카르발류 전 감독이 자진해서 사퇴한 후 하현용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첫 경기를 치른 KB손해보험은 3연승 상승세가 중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