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실장, 특사 자격으로 전날 출국청와대, 목적지와 일정은 비공개유럽·중동 이어 세 번째 'K-방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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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략경제협력특사로 임명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11월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지난 28일 세 번째 출국길에 올랐다고 청와대가 29일 밝혔다.청와대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강 실장의 목적지나 일정은 공개하지 않은 채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설명했다.지난 10월 폴란드·루마니아·노르웨이를, 11월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를 각각 특사 자격으로 방문한 강 실장은 이번 세 번째 출국에서도 방위산업 협력과 한국 방산기업의 수주전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0월 27일 'K-방산 4대 강국 달성'이라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강 실장을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임명했다.당시 강유정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강 실장이 내년 상반기까지 3차례에 걸쳐 전략경제협력을 위한 대통령 특사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