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컨텐더 무스카트 결승 3-0 완승주천희-김나영 조는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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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훈-오준성 조가 WTT 스타 컨텐더 무스카트 2025 정상에 올랐다.ⓒWTT 제공
한국 남자 탁구 임종훈과 오준성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무스카트 2025 정상에 올랐다.임종훈-오준성 조는 21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복식 결승에서 싱가포르의 팡 코엔-퀘크 아이작 조를 게임스코어 3-0(12-10 11-8 12-1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임종훈-안재현 조는 지난 6월 WTT 컨텐더 스코피예 우승 이후 5개월 만에 또 한 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임종훈-오준성 조는 첫 게임 듀스 대결을 12-10으로 이겨 기선을 잡았다. 기세가 오른 임종훈-오준성 조는 2게임을 11-8로 이겼고, 또 한 번 듀스 대결을 벌인 3게임도 12-10으로 가져와 우승을 확정했다.여자 복식 결승에 올랐던 주천희-김나영 조는 일본의 오도 사쓰기-요코이 사쿠라 조에 2-3(11-9 5-11 11-5 4-11 6-11)으로 역전패,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다.한편 여자 단식 8강에 나선 주천희는 이은혜를 3-0(11-8 11-8 12-1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 김나영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반면 남자 단식에 나선 오준성은 8강에서 프랑스의 펠릭스 르브렁에게 0-3(12-14 9-11 9-11)으로 져 4강에 오르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