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 신씨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 방해 교사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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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버 신혜식씨. ⓒ뉴데일리 DB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를 수사하는 경찰이 13일 보수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신씨를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 방해 교사 혐의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은 지난 1월 발생한 서부지법 사태의 배후를 수사 중이다. 신씨를 비롯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9명이 입건됐다. 경찰은 이들이 서부지법 난동자들의 불법행위 가담을 유도하고 금전적으로 지원한 것이 아닌 지 의심하고 있다.신씨는 경찰에 출석하면서 "언론이나 경찰이 가스라이팅이라고 얘기하는 국민저항권은 많은 국민이 모여서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폭력이 될 수 없다. 무리한 수사"라는 입장을 밝혔다.그는 "1월15일부터 3일 간 밤낮으로 이어진 집회가 진짜 배후"라며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