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4연승으로 UCL 1위 질주UCL 포함 올 시즌 개막 후 16연승 신기록PSG는 뎀벨레, 하키미 등 핵심 선수 부상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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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2025-26시즌 UCL 유력 우승 후보로 떠올랐고, 김민재가 UCL 우승컵을 들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연합뉴스 제공
꿈의 무대, 유럽 최고의 클럽대항전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가 4라운드까지 진행됐다.현재 순위를 보면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4전 전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아스널(잉글랜드)과 인터 밀란(이탈리아)이 4연승을 질주했다.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3승 1무로 4위, '디펜딩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PSG)이 3승 1패로 5위다. UCL의 '제왕'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3승 1패로 7위.손흥민이 떠난 토트넘(잉글랜드)이 2승 2무로 10위, 바르셀로나(스페인)가 2승 1무 1패로 11위로 뒤로 쳐졌다. 아약스(네덜란드)가 4전 전패로 36위 꼴찌로 추락했고, 벤피카(포루트갈) 역시 4패를 당했다.시즌 초반 흐름, 끝까지 이어질 것인가. 현재의 흐름과 전력으로 평가한 '파워랭킹'이 공개됐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기브미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2025-26시즌 UCL 파워랭킹을 공개했고, 많은 팀들이 마지막에는 순위가 달라졌다.이 매체는 "올 시즌 UCL 우승은 누가 차지할까. 올 시즌 더 많은 변수와 변화를 예상할 수 있다. 우리는 36개 팀의 파워랭킹을 소개한다"고 설명했다.손흥민이 떠나고 흔들리고 있는 토트넘은 12위에 랭크됐다.이 매체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지난달 UEFA 슈퍼컵에서 PSG를 상대로 보여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주목할 만한 팀이다. 사비 시몬스 영입도 관심을 받고 있다. 비교적 수월한 경기 일정 덕분에 토트넘은 무난히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토트넘은 가장 순위가 낮다. 뉴캐슬(11위), 첼시(10위), 맨체스터 시티(5위), 아스널(4위), 리버풀(3위) 등 모두 토트넘보다 높은 순위의 파워랭킹을 받았다.스페인 '명가' 바르셀로나는 7위라는 의외로 낮은 순위를 받았고, 레알 마드리드는 6위로, 바르셀로나보다 한계단 높은 위치에 자리를 잡았다.PSG는 2위다. 이런 흐름이라면 2연패는 실패다.이 매체는 "지난 시즌 챔피언 PSG는 예전처럼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UCL에서도 리그에서도 그렇다. 우스만 뎀벨레와 아치라프 하키미 등 핵심 선수들의 부상이 겹치면서 올 시즌 PSG는 순탄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1위는 올 시즌 최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다. 김민재의 소속팀이다. 김민재는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과 이강인에 이어 세 번째 빅이어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다.바이에른 뮌헨은 현재도 UCL 1위다. 그리고 UCL 4연승을 포함해 리그, 포칼 등 올 시즌 개막 후 한 번도 패배하지 않으며 16연승을 달렸다. 유럽 5대리그 최초의 기록이다.이 매체는 "UCL 6회 우승에 빛나는 바이에른 뮌헨은 항상 우승 후보다. 최근 디펜딩 챔피언 PSG를 꺾으며 유력한 우승 후보가 됐다. 해리 케인의 첫 UCL 우승 기회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고, 이런 기세는 UCL 우승으로 이어잘 수 있다"고 강조했다.◇2025-26시즌 UCL 파워랭킹(국가·현재 순위)36. 카이라트 알마티(카자흐스탄·34)35. 파포스(키프로스·20)34. 코펜하겐(덴마크·33)33. 보되/글림트(노르웨이·29)32. 슬라비아 프라하(체코·30)31. 올림피아코스(그리스·31)30.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15)29. 비야 레알(스페인·32)28. 클럽 브뤼헤(벨기에·22)27. 아약스(네덜란드·36)26. 벤피카(포르투갈·35)25. 위니옹 생질루아즈(벨기에·28)24.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27)23. 프랑크푸르트(독일·23)22. 아탈란타(이탈리아·16)21. 에인트호번(네덜란드·18)20. AS 모나코(프랑스·19)19. 유벤투스(이탈리아·26)18. 레버쿠젠(독일·21)17.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25)16. 스포르팅(포르투갈·13)15.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9)14. 나폴리(이탈리아·24)13. 도르트문트(독일·14)12. 토트넘(잉글랜드·10)11. 뉴캐슬(잉글랜드·6)10. 첼시(잉글랜드·12)9.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17)8. 인터 밀란(이탈리아·3)7. 바르셀로나(스페인·11)6. 레알 마드리드(스페인·7)5.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4)4. 아스널(잉글랜드·2)3. 리버풀(잉글랜드·8)2. 파리 생제르맹(프랑스·5)1. 바이에른 뮌헨(독일·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