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말, 에이스 활약하며 위기의 팀 구해맨체스터 시티는 포든과 홀란 골로 도르트문트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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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말이 맹활약을 펼친 바르셀로나가 브뤼헤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연합뉴스 제공
스페인 '명가' 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벨기에의 클럽 브뤼헤와 가까스로 비겼다.바르셀로나는 6일(한국시간) 벨기에 얀 브레이델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UCL 리그 페이즈 4차전 브뤼헤와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바르셀로나는 2승 1무 1패, 승점 7점으로 36개 팀 중 11위에 머물렀다. 브뤼헤는 1승 1무 3패, 승점 4점으로 22위에 위치했다.한 수 위 전력인 바르셀로나가 고전한 경기였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브뤼헤의 니콜로 트레솔디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바르셀로나는 2분 후 페란 토레스의 골로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그러나 전반 17분 카를루스 포르브스에게 또 한 골을 내주며 1-2로 끌려간 바르셀로나다.후반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이는 18세 '슈퍼 신성' 라민 야말이었다. 그는 멋진 골을 터뜨렸다. 후반 16분 야말은 수비수 3명을 따돌린 후 문전으로 돌파했고, 페르민 로페즈와 일대일 패스를 시도한 후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갈랐다.야말이 2-2로 만들었지만, 바르셀로나 수비는 또 무너졌다. 2분 후 포르부스에게 멀티골을 헌납한 것. 2-3으로 밀리던 바르셀로나는 자책골로 기사회생할 수 있었다.이번에도 야말의 발에서 나왔다. 후반 32분 야말이 아크 오른쪽에서 올린 왼발 크로스가 문전에 있던 브뤼헤의 크리스토스 촐리스 머리를 맞고 굴절돼 자책골이 됐다. 바르셀로나는 3-3으로 경기를 마쳤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도 고전했다. 한 수 위 전력을 자랑했지만, 카라바흐 FK(아제르바이잔)와의 원정에서 2-2로 비겼다.비야레알(스페인)은 약체로 꼽히는 파포스(키프로스)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1분 데릭 루카센에게 결승 골을 얻어맞고 0-1로 졌다.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는 필 포든의 멀티골과 엘링 홀란의 1골 등이 터지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를 4-1로 대파했다.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는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를 2-0, 인터 밀란(이탈리아)은 카이라트(카자흐스탄)를 2-1로 눌렀다.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는 아약스(네덜란드)를 3-0으로 제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