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종아리 부상에서 돌아와 교체 출전울버햄튼, 번리에 2-3 패배하며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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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희찬이 교체 출전했고, 울버햄튼은 승격팀 번리에 2-3으로 패배했다.ⓒ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부상에서 돌아왔고, 팀은 또 졌다.울버햄튼은 26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EPL 9라운드 번리와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승격팀 번리에 홈에서 패배를 당한 울버햄튼은 리그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개막 후 9경기에서 1승도 챙기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2무 7패로 꼴찌다. 번리는 3승 1무 5패를 기록하며 리그 16위를 차지했다.황희찬은 종아리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벤치에서 대기하다 후반 23분 존 아리아스를 대신에 교체 출전했다. 22분 동안 뛰었고,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울버햄튼은 전반 14분과 전반 30분 번리의 지안 플레밍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끌려 갔다. 울버햄튼은 전반 42분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의 페널티킥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마셜 무네트시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2-2로 시작한 후반전. 마지막에 웃은 팀은 번리였다. 팽팽함은 후반 추가시간 깨졌다. 번리의 라일 포스터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황희찬에게 평점 6.6점을 부여했다. 울버햄튼 최고 평점은 득점에 성공한 스트란드 라르센으로, 그는 7.1점을 받았다.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은 멀티골 주인공 번리의 플레밍이었다. 플레밍은 9.2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