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윌란, 프레데리시아에 4-0 대승미트윌란 수비수 이한범도 풀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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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트윌란 조규성이 부상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시즌 4호골을 신고했다.ⓒ미트윌란 제공
조규성(미트윌란)이 완전한 부활의 모습을 드러냈다. 무릎 부상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고, 시즌 4호골을 신고했다.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26일(현지시간) 덴마크 프레데리시아의 몬야사 파크에서 열린 프레데리시아와의 2025-26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13라운드 원정에서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34분 추가골을 터트렸다.미트윌란은 조규성을 포함해 4명의 선수가 골 맛을 보며 프레데리시아를 4-0으로 꺾고 최근 2연승을 포함해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를 이어가며 리그 2위에 위치했다.미트윌란은 전반 29분 프란쿨리노 디유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고, 그 다음이 조규성 차례였다. 전반 34분 조규성이 나섰다. 그는 문전에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첫 번째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리그 3호골이자 컵대회 1골을 포함한 시즌 4호골.전반을 2-0으로 마친 미트윌란은 후반 5분 미켈 고고르자의 쐐기 골과 후반 8분 주니오르 브루마두의 마무리 득점이 터지며 4-0 대승을 완성했다.더불어 스리백의 중앙 수비로 선발 출전한 이한범도 풀타임을 뛰며 미트윌란의 클린시트 달성에 힘을 보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