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마이애미, 24일 메시 재계약 발표
  • ▲ '축구의 신'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와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뉴시스 제공
    ▲ '축구의 신'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와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뉴시스 제공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미국 정벌은 계속된다. 

    메시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와 3년 재계약을 맺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24일(한국시간) "메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메시는 2028년까지 인터 마이애미 소속으로 뛴다"고 공식 발표했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를 받는 메시는 지난 2023년 유럽을 떠나 미국에 발을 디뎠다. 메시는 2년 계약을 했다. 미국에는 메시 신드롬이 일어났다. 메시는 2025년 계약이 만료된다. 이런 상황에서 3년 재계약을 맺으며 미국에 남게 됐다. 

    메시는 입단 이후 총 82경기에서 71골 44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 29골로 득점왕을 차지했고, 19도움으로 도움 1위를 기록했다. 여전히 축구의 신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메시다. 그의 나이 38세. 믿기지 않는 모습이다. 

    메시는 "이곳에서 머물면서 꿈이 아닌 아름다운 현실이 된 프로젝트를 이어갈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마이애미에 온 이후로 정말 행복했고, 앞으로도 이곳에서 계속 활동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재계약 소감을 말했다.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는 정규리그에서 동부 콘퍼런스 3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는 MLS컵 유력한 우승 후보다. 메시는 우승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