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은 클럽 브뤼헤에 4-0 완승간판 공격수 케인은 1골 신고김민재 후반 추가시간 옐로카드 받아
  • ▲ 김민재가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됐고, 바이에른 뮌헨은 대승을 거두며 UCL 3연승을 질주했다.ⓒ연합뉴스 제공
    ▲ 김민재가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됐고, 바이에른 뮌헨은 대승을 거두며 UCL 3연승을 질주했다.ⓒ연합뉴스 제공
    김민재가 후반 막판 교체 출전했고, 독일 바이에른 뮌헨은 대승을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2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 클럽 브뤼헤(벨기에)와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UCL 3전 전승을 거둔 바이에른 뮌헨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 이은 2위에 자리를 잡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바이에른 뮌헨이 압도한 경기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번반 5분 레나르트 칼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14분 해리 케인의 추가골, 전반 34분 루이스 디아즈의 세 번째 골까지 터졌다. 

    전반을 3-0으로 마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34분 니콜라 잭슨이 대승을 자축하는 네 번째 골을 신고했다. 

    이 경기에 김민재는 선발에서 빠졌다. 바이에른 뮌헨 선발 센터백은 다요 우파메카노와 조나단 타였다. 김민재는 후반 36분 우파메카노를 대신해 투입됐고, 9분을 소화했다. 김민재는 후반 추가시간 마마두 디아콘을 막는 과정에서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짧은 시간으로 평점은 좋지 않았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타가 7.9점을 받았고, 우파메카노는 7.0점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 최고 평점은 디아즈로, 그는 8.9점을 받았다. 이어 콘트라 라이머가 8.2점, 조슈가 키미히가 8.1점 등 높은 평접을 받았고, 마이클 올리세는 7.7점, 케인은 7.1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