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레버쿠젠에 7-2 대승이강인, 후반 18분 교체 투입부상에서 돌아온 뎀벨레는 1골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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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인이 선발에서 제외된 PSG는 레버쿠젠에 7-2 대승을 거뒀다.ⓒ연합뉴스 제공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선발 진입에 실패했다.PSG는 22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UCL 리그 페이즈 3차전 레버쿠젠과 경기에서 '7골' 폭죽을 터뜨리며 7-2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디펜딩 챔피언' PSG는 리그 페이즈 3연승을 달리며 1위로 올라섰다.PSG는 최전방에 브래들리 바르콜라-데지레 두에-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스리톱을 내세웠다. 그리고 2선에 세니 마율루-비티냐-워렌 자이르 에머리를 배치했다. 이강인의 자리는 없었다.PSG는 전반 초반부터 골폭격을 시작했고, 7골을 완성했다. 전반 7분 윌리안 파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41분 두에, 전반 44분 크바라츠헬리아, 전반 추가시간 두에을 골이 터지며 전반에만 4골을 넣었다.후반에도 PSG는 멈추지 않았고, 후반 5분 누노 멘데스, 후반 21분 우스만 뎀벨레, 후반 45분 비티냐의 연속골이 나왔다. 레버쿠젠은 전반 38분과 후반 9분 알레이스 가르시아 멀티골이 전부였다. 두 팀이 전반 1명씩 퇴장을 당한 가운데 10대 10 싸움에서 PSG가 압승을 거둔 것이다.이강인은 후반 18분 마율루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뎀벨레 역시 이강인과 같은 시간에 투입돼 1골을 신고했다.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평점 6.5점을 부여했다. 하위권이다. 교체 자원까지 이 경기에 출전한 PSG 16명의 선수 중 11위에 위치했다.최고 평점은 비티냐로, 그는 9.1점을 받았다. 이어 두에가 8.5점, 바르콜라와 크바라츠헬리아가 각각 8.0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뎀벨레는 7.4점을 기록했고, 최저 평점은 퇴장을 당한 일리야 자브리니의 5.4점이었다.한편 스페인 바르셀로나도 대승을 일궈냈다. 바르셀로나는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라민 야말의 1골과 마커스 래시포드의 멀티골 등을 앞세워 6-1로 승리했다.잉글랜드 아스널도 빅토르 요케레스의 멀티골이 터지면서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4-0으로 대파했다. 이탈리아 인터 밀란은 간판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1골을 터뜨린 가운데 벨기에 위니옹 SG를 4-0으로 잡았다.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의 득점포도 가동됐다. 맨체스터 시티는 홀란의 1골을 앞세우며 스페인 비야 레알에 2-0 승리를 챙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