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히로시마에 1-0 승리ACLE 2승 1무로 선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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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이 ACLE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히로시마에 1-0 승리를 거뒀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울산HD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무패 행진을 달렸다.울산은 21일 울산문수축구장에서 열린 2025-26시즌 ACLE 리그 페이즈 3차전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와 경기에서 2전반 12분에 나온 김민혁의 선제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이번 승리로 울산은 ACLE 3경기에서 2승 1무, 승점 7점을 기록하며 동아시아 지역 선두로 올라섰다. 신태용 감독 경질 후 노상래 감독대행 체제에서 치른 ACLE 첫 승이다.신태용 감독 저격 세리머니를 펼쳐 논란을 일으킨 이청용은 선발에서 빠졌고, 후반 29분 이희균의 대신에 교체 투입됐다.울산은 수비에 집중하다 역습을 노렸고, 이 전략은 통했다. 전반 12분 이진현의 크로스를 김민혁이 헤더로 마무리 지었다.이후 울산은 히로시마의 공세에 고전했지만, 끝까지 1골 차 리드를 지켜냈다. 골키퍼 문정인의 선방이 승리를 책임졌다.국가대표 수비수 김주성은 히로시마의 중앙 수비수로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