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리그 1위 토트넘, 아스톤 빌라에 1-2 패배공격 자원 득점 실패
  • ▲ 토트넘의 공격진이 득점에 실패한 가운데 아스톤 빌라에 1-2 역전패를 당했다.ⓒ연합뉴스 제공
    ▲ 토트넘의 공격진이 득점에 실패한 가운데 아스톤 빌라에 1-2 역전패를 당했다.ⓒ연합뉴스 제공
    올 시즌 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위를 질주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토트넘의 상승세가 꺾였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EPL 8라운드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4승 2무 2패, 승점 14점에 머문 토트넘은 리그 6위로 추락했다. 

    토트넘의 공격진은 득점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마티스 텔을 최전방에 배치했고, 2선 공격 라인으로 모하메드 쿠두스-사비 시몬스-윌손 오도베르를 투입했다. 

    토트넘은 전반 5분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주앙 팔리냐의 헤더 패스를 벤탄쿠르가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이후 토트넘은 무너졌다. 전반 37분 모건 로저스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토트넘은 후반 16분 텔을 빼고 히샬리송을 투입했지만, 반전은 없었다. 토트넘은 후반 32분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부엔디아에 역전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토트넘은 랑당 콜로 무아니, 브레넌 존슨 등 공격진을 투입하며 득점에 노렸지만, 역시나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아스톤 빌라의 2-1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