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라이벌 도르트문트에 2-1 승리케인 전반 22분 선제골 작렬짧은 시간 출전으로 김민재는 평점 받지 못해
  • ▲ 케인의 리그 12호골이 터진 바이에른 뮌헨이 도르트문트를 2-1로 꺾었다.ⓒ분데스리가 제공
    ▲ 케인의 리그 12호골이 터진 바이에른 뮌헨이 도르트문트를 2-1로 꺾었다.ⓒ분데스리가 제공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됐고, 팀은 승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라이벌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의 득점포가 또 가동됐다. 케인은 전반 22분 바이에른 뮌헨의 선제골을 책임졌다. 조슈아 키미히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 지었다. 

    이어 후반 34분 마이클 올리세의 결승골이 터졌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39분 율리안 브란트의 1골에 그쳤다. 

    이번 승리로 바이에른 뮌헨은 개막 후 7전 전승으로 압도적 1위를 질주했다. 또 케인은 리그 12골을 넣으며 압도적인 득점 1위를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는 선발에서 제외됐다. 센터백 듀오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조나단 타였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이 1-2로 뒤지던 후반 추가시간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실점을 하지 않으며 팀의 1골 차 승리를 지키는데 기여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선제골 주인공 케인에게 최고 평점은 9.1점을 부여했다. 결승골을 넣은 올리세는 8.1점을 받았다. 후반 추가시간 투입된 김민재는 너무 짧은 시간으로 인해 평점이 주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