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필라델피아에 5-3 역전승오타니, 선발로 6이닝 3실점토론토는 양키스에 10-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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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저스 오타니가 선발 투수로 나서 호투한 가운데 팀은 필라델피아에 역전승을 거뒀다.ⓒ연합뉴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김혜성이 결장한 가운데 팀은 역전승을 거뒀다.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차전에서 5-3 역전승을 거뒀다.MLB 진출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마운드에 오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호투했다. 그는 6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3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석에서는 아쉬움이 컸다. 오타니는 4타수 무안타 1볼넷 4삼진으로 침묵했다.다저스는 2회 말 3점을 먼저 내줬다. J.T 리얼무토의 2타점 3루타 등이 터졌다. 2회 말 3점을 내준 오타니는 이후 안정감을 찾았고, 더 이상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다저스는 6회부터 반격에 나섰다. 6회 초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2타점 2루타로 2점을 얻었고, 7회 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역전 쓰리런 홈런이 터졌다. 다저스는 5-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김혜성은 벤치에서 대기했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같은 날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뉴욕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10-1 대승을 거두고 기선을 제압했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NLDS 1차전에서 9-3으로 완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