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LA 램스, 손흥민 방문 소식 전해램스 홈구장은 내년 북중미 월드컵 경기 열리는 구장손흥민도 SNS에 방문 소식 전해
  • ▲ LA FC 손흥민이 LA 램스 홈구장을 방문했다.ⓒLA 램스 제공
    ▲ LA FC 손흥민이 LA 램스 홈구장을 방문했다.ⓒLA 램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손흥민이 미국프로풋볼(NFL) 경기장을 찾았다.

    NFL LA 램스 구단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구장을 방문한 손흥민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8월 LA에 입단한 손흥민은 최근 4경기 연속골을 포함해 8골 3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LA 연고 다른 프로팀들에게도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홈구장을 방문해 시구를 했고, 이번에는 NFL이었다. 

    손흥민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램스, 저를 초대해줘서 고맙다"는 글과 함께 경기장 사진을 올렸다. 손흥민은 램스의 와이드리시버 푸카 나쿠아와 유니폼을 교환하고, 기념사진도 찍었다.

    특히 소파이 스타디움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경기장 중 한 곳이다. 손흥민의 방문이 더욱 큰 의미를 지니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