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한국-브라질 친선전부상 당한 네이마르, 하피냐 제외손흥민 동료였던 히샬리송, 황희찬 동료였던 쿠냐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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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샬리송이 브라질 대표팀 명단에 합류하면서 손흥민과 재회가 이뤄졌다.ⓒ연합뉴스 제공
한국 축구대표팀과 격돌한 브라질 대표팀이 최정예 멤버를 꾸렸다.한국과 브라질은 오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 대표팀은 명단이 추려진 가운데 브라질 대표팀은 2일 한국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현존하는 브라질 최고 스타들이 합류했다. 부상을 당한 '슈퍼스타' 네이마르와 바르셀로나의 핵심 윙어 하피냐가 빠졌지만, 현존하는 최고의 윙어 중 하나로 꼽히는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가 포함됐다.또 잉글랜드 토트넘 시절 손흥민의 동료로 함께 했던 히샬리송이 발탁됐고, 황희찬과 울버햄튼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마테우스 쿠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방한 명단에 포함됐다.손흥민과 황희찬 모두 이번 브라질전 대표팀 명단에 합류해, 옛 동료와 피할 수 없는 승부를 예고했다.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MLS) LA FC로 떠났고, 쿠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또 호드리구, 에데르 밀리탕(이상 레알 마드리드),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루노 기마랑이스, 조엘린톤(이상 뉴캐슬),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한편 브라질은 10일 한국전을 치르고 일본으로 넘어가 14일에 일본과 친선전을 벌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