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단식 첫판서 윙람에 3-0 완승장우진은 세계 1위 왕추친에 완패오준성·안재현·주천희도 남녀 단식 32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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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이 WTT 중국 스매시 64강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32강에 올라섰다.ⓒWTT 제공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이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에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세계 랭킹 17위 신유빈은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여자 단식 본선 1회전(64강)에서 세계 랭킹 109위 윙람(홍콩)을 3-0(11-7 11-7 11-3)으로 완파했다.이로써 신유빈은 32강에서 오스트리아의 소피아 폴카노바와 16강 진출 티켓을 다툰다.오준성, 안재현과 여자 단식의 주천희 역시 1회전 관문을 통과해 32강에 안착했다.오준성은 남자 단식 64강에서 독일의 당치우에게 게임 점수 3-2 승리를 거뒀고, 안재현은 프랑스의 릴리앙 바르데를 3-1로 꺾었다.여자 단식에 나선 주천희도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본선 1회전에서 이은혜를 3-0으로 일축해 32강행 티켓을 얻었다.반면 장우진은 남자 단식 64강에서 세계 랭킹 1위 왕추친(중국)에게 0-3(2-11 9-11 9-11)으로 패배하며 1회전에서 탈락했다.여자 단식에 나선 김나영도 일본의 오도 사쓰키에 0-3으로 져 32강에 오르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