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마지막 기회라는 걸 명심하고 출석하라""사법부 신뢰 회복하는 마지막 기회"
-
- ▲ 조희대 대법원장. ⓒ서성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조희대 대법원장이 오는 30일 국회에서 열리는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 대법원장이 그제(26일) 청문회 불출석을 국회에 통보했다"고 말했다.이어 "사법개혁의 방아쇠를 당긴 것은 다름 아닌 조 대법원장"이라며 "국민적 의혹을 사고 사법부 불신을 초래한 일련의 사안에 대해 소상히 해명하고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조 대법원장은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명심하고 출석하길 다시 한번 요청한다"며 "청문회는 조 대법원장이 사법부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의 사법부로 거듭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민주당 주도로 조 대법원장에 대한 대선개입 의혹 청문회 실시 안건을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