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일보, 업계 최초로 신문 제작 전 과정 자동화김영수 대표 , 30년 핵심 키워드로 AI 꼽아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조은희 국회의원·인보길 뉴데일리 회장 등 축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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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디지틀조선일보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방정오 TV조선 부사장, 인보길 뉴데일리 회장, 김영수 디지틀조선일보 대표 등 참석자들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디지틀조선TV
디지틀조선일보가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서면 축사가 전달됐다. 정·관계 및 경제·사회계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인보길 뉴데일리 회장이 차례로 축사를 전했다. -
- ▲ 김영수 디지털조선일보 대표 ⓒ디지틀조선TV
김영수 디지털조선일보 대표는 환영사에서 “1995년, 디지틀조선일보는 ‘도전, 신뢰, 혁신’이라는 가치를 내걸고 대한민국 최초의 인터넷 신문 조선닷컴을 창간했다”며 “이는 언론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역사적인 출발이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앞으로 30년의 핵심 키워드로 AI(인공지능)를 꼽았다. 그는 “지금 세계는 AI라는 거대한 파도 위에 서 있다”며 “AI는 콘텐츠의 생산·전달 방식은 물론 삶의 양식까지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다.디지틀조선일보는 뉴스 편집·배포, 독자 맞춤형 콘텐츠 추천, 광고 솔루션 최적화 등 AI를 다양한 영역에 접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보다 빠르고 정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자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했다.김 대표는 “우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AI와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온오프라인에서 글로벌 수준의 플랫폼을 구축해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디지틀조선일보는 지난 30년간 국내 미디어 지형에 여러 ‘최초’ 기록을 남겼다. 인터넷 신문을 기반으로 위성을 활용한 뉴스 전광판 네트워크를 구축해 도심 곳곳에 실시간 뉴스를 전달했고, 업계 최초로 신문 제작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인터넷 방송국 개설, 위성 기지국 운영 등 다양한 뉴미디어 실험으로 시장을 개척했으며, 온라인 교육과 문화 콘텐츠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종합 디지털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