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경비함정 동원해 수색 중
-
- ▲ 인천대교. ⓒ서성진 기자
인천대교 갓길에 차량을 세운 운전자가 해상으로 추락해 해경이 수색하고 있다.26일 인천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3시39분께 인천대교 상황실로부터 ‘차량을 정차 시킨 뒤 해상으로 추락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인천대교 주탑 부근 갓길에 정차된 차량을 발견했다. 해경은 차량의 운전자인 40대 남성 A씨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수색 중이다.최근 인천대교에 차를 세운 운전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지난 9일과 22일, 25일에도 각각 30대 운전자가 인천대교에 차량을 세우고 해상으로 추락했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 또는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