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딸 전한나씨, 퍼스트모바일 운영사 더피엔엘 대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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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뉴데일리 DB
'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배후를 수사하는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딸 전한나씨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이날 오전부터 전씨의 주거지와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전씨는 알뜰폰 업체 '퍼스트모바일'의 운영사 더피엔엘의 대주주다. 퍼스트모바일은 전 목사가 주도한 광화문 집회 등에서 '퍼스트모바일 가입해 애국하자' '유심이 애국심이 되는 순간' 등의 플랜카드를 걸고 판촉활동을 한 바 있다.경찰은 전 목사가 퍼스트모바일의 사업 수익을 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피의자 영치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지난달 5일에는 전 목사의 자택과 사랑제일교회 등도 압수수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