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종목 선수·훈련 시설 지원 약속'2025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정기총회' 준비 상황 점검,내년 개관 예정 국립스포츠박물관 공사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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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체육관광부.ⓒ뉴데일리DB
17일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공사 현장을 방문해 체육계 현안을 청취했다.우선 김 차관은 먼저 대한체육회를 방문해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위한 국가대표 훈련지원 등 대회 준비 상황을 살폈다.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과 함께 동계종목 훈련 장비 지원 확대, 전문가 심리상담, 의료인력 지원, 현지 급식지원센터 운영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문체부는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훈련비를 상향하고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실내빙상장 등 동계올림픽 대비 시설 보수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최근 체육계의 잦은 폭력 발생과 관련해 선수들이 폭력 근절에 앞장서고, 품위를 훼손하지 않도록 대한체육회가 각별히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김 차관은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해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정기총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오는 11월 '2025 도쿄 데플림픽', 12월 '2025 두바이 아시안 유스 패러게임', 내년 3월 '2026 밀라노 동계패럴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를 앞둔 선수단의 훈련 지원 현황을 청취했다.김 차관은 "장애인 스포츠 분야의 최대 국제회의인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총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우리나라의 국제스포츠 리더십을 강화하고 참가국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끝으로 김 차관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조성 중인 국립스포츠박물관 전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시설 안전관리를 점검했다.국립스포츠박물관은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를 집대성하고 국민과 미래 세대가 스포츠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2026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하고 있는 국가대표 스포츠 전문 박물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