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공동 7위와 2타 차, 2년 연속 TOP 진입 가능성플리트우드와 헨리가 공동 1위
  • ▲ 임성재가 PGA 2025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20위에 위치했다.ⓒ연합뉴스 제공
    ▲ 임성재가 PGA 2025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20위에 위치했다.ⓒ연합뉴스 제공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2025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20위에 위치했다.

    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가 된 임성재는 매버릭 맥닐리(미국), 해리 홀(잉글랜드)과 함께 공동 20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전날 공동 17위에서 3계단 내려왔다. 

    이 대회는 2025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만 출전하는 시즌 최종전이다. 7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임성재의 역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고 순위는 2022년 공동 2위다. 지난 시즌에도 7위로 선전했다.

    공동 7위 선수들과 불과 2타 차이여서 남은 3, 4라운드 결과에 따라 2년 연속 'TOP 10' 진입도 가능한 상황이다.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러셀 헨리(미국)가 나란히 13언더파 127타로 공동 1위다. 캐머런 영(미국)이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페덱스컵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8언더파 132타, 단독 6위다. 선두 플리트우드, 헨리와는 5타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