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2언더파 68타 기록2019년부터 7년 연속 출전 기록 이어가1위는 미국의 러셀 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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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PGA 투어 2025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출전한 임성재가 1라운드 공동 17위를 기록했다.ⓒ연합뉴스 제공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5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출전한 임성재가 공동 17위를 기록했다.임성재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합해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1위 러셀 헨리(미국)와 7타 차, 공동 8위 그룹과는 두 타 차다.임성재는 경기 초반 다소 흔들렸다. 그러나 임성재는 6번 홀(파5)에서 이번 대회 첫 버디를 잡고 곧바로 반등했다. 이후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타수를 계속 줄였다.임성재는 올 시즌 페덱스컵 랭킹 28위로 상위 30명에게 주어지는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냈다. 2019년부터 7년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간 임성재는 남은 라운드에서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단독 선두 헨리는 이날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7개를 몰아 치며 9언더파 61타를 쳤다. 세계 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7언더파 63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언더파 66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