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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대통령. /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월1일 종료되는 상호관세 유예 조치를 연장하지 않을 것이란 뜻을 분명히 했다. 막판 협상을 진행중인 한국으로서는 사실상 '벼랑'에 몰리게 됐다.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8월1일은 마감일이다. 연장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그러면서 "미국에는 중대한 날!"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트럼프 대통령는 인도에 대해 "인도는 8월 1일부터 25%의 관세, 플러스 그보다 더한 페널티를 물게 될 것"이라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인도는 관세가 세계에서 가장 높고, 가장 완고하고(strenuous) 짜증나는(obnoxious) 비관세 장벽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인도에 대해 엄청난 무역 적자를 겪고 있다!!"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