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쿠두스 영입에 이어 가르나초에 관심맨유 이탈 확정적 가르나초, 토트넘-첼시-아스톤 빌라 관심손흥민 이적설 뜨거운 가운데 공격진 강화 나선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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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어 가르나초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강화에 힘을 싣고 있고, 특히 '윙어'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토트넘은 지난 11일 웨스트햄의 윙어 모하메드 쿠두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6년, 이적료는 5500만 파운드(1025억원)다. 쿠두스의 백넘버는 20번으로 결정됐다.토트넘의 행보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윙어까지 소화할 수 있는 노팅엄 포레스트 모건 깁스-화이트 영입을 앞두고 있다. 이적 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영입이 지연되고 있지만, 현지 언론들은 깁스-화이트의 토트넘 이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윙어 욕망은 끝이 아니다. 토트넘은 또 다른 윙어를 주시하고 있다.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21세 '신성' 윙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다.맨유 유스 출신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윙어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출신이다. 화려한 기술과 퍼포먼스로 슈퍼스타 기질을 보유한 윙어라는 평가다. 그는 2022년 맨유 1군에 데뷔해 지난 시즌까지 4시즌 동안 144경기에 출전해 26골을 넣었다. 이런 가르나초가 토트넘의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다.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EPL 3개 클럽이 가르나초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토트넘, 첼시, 아스톤 빌라다. 3팀 모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르나초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어 "가르나초는 루벤 아모림 맨유 감독과 여러 차례 심각한 불화를 겪었다. 때문에 이번 여름 맨유를 떠날 것이 확실하다. 맨유 역시 필사적으로 가르나초를 팔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 첼시, 아스톤 빌라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토트넘의 새로운 윙어 영입이 큰 주목을 받는 이유는 '캡틴' 손흥민의 거취와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계약 기간이 1년 남았고, 손흥민 이적설이 뜨겁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튀르키예, 미국, 독일 등 수많은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토마스 프랭스 신임 감독 체제에서 손흥민의 입지가 줄어들 거라는 전망 역시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손흥민의 포지션이 윙어다. '손흥민 대체자'를 구하고 있는 것이라는 의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