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옛 감독, 5월에 이어 6월에도 '이달의 감독상'전북 17경기 연속 무패 행진 달려승점 45점으로 리그 1위 독주 체제 구축
  • ▲ 전북의 K리그1 독주 체제를 이끈 포옛 감독이 2달 연속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전북의 K리그1 독주 체제를 이끈 포옛 감독이 2달 연속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거스 포옛 전북 현대 감독이 지난 5월에 이어 6월에도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포옛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6월에 열린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달렸다. 6월 한 달간 전북은 승점 10점을 얻었고, 이는 같은 기간 K리그1, 2 전 구단을 통틀어 최다 승점 및 최다 승률(87.5%)이다.

    전북은 6월 첫 경기인 18라운드 강원FC전에서 3-0으로 대승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19라운드 수원FC전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첫 4연승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 

    20라운드 FC서울전에서는 1-1로 무승부를 거뒀지만, 21라운드 김천 상무전에서 2-1로 승리해 K리그1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김천전 승리로 전북은 17경기 연속 무패 행진(12승 5무)을 내달렸다. 또 전북은 승점 45점으로 K리그1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2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35점)과 격차를 10점으로 벌렸다. 

    전북의 6월을 성공적으로 이끈 포옛 감독은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flex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게 됐다. 포옛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