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7번 타자에서 이날 5번 타자로 나섰지만, 4타수 무안타시즌 타율 0.259에서 0.255까지 하락다저스 김혜성은 9회 대주자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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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3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연합뉴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좀처럼 반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샌프란시스코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5-7로 패배했다.전날 7번 타자까지 밀려났던 이정후는 이날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반전은 없었다. 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또 침묵했다. 3경기 연속 침묵에 빠진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9에서 0.255까지 떨어졌다.이정후는 1회 말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헌터 도빈스의 커브를 건드려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 말에는 직구를 공략했지만, 중견수에 걸렸다. 5회 말 1루수 땅볼로 돌아선 이정후는 8회 말 마지막 타석에도 중견수에게 잡히며 아웃됐다.샌프란시스코는 보스턴에 5-7로 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연승에 실패했다.한편 LA 다저스는 워싱턴 내셔널스에 6-5 승리를 챙겼다. 다저스의 김혜성은 선발 출전에 실패했고, 9회 초 대수비로 출전했다. 김혜성은 타석에 서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78이다.다저스 '전설' 클레이턴 커쇼는 선발로 나서 5이닝을 5피안타 2실점으로 막고 시즌 3승째이자, 개인 통산 215승째를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