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사저 압수수색 후 건진법사 2차 소환檢, 통일교 간부 건넨 명품 행방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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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뉴데일리 DB
'건진법사' 전성배(65) 씨의 공천 개입 비리 등을 조사 중인 검찰이 최근 2주 만에 재차 소환했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부장검사 박건욱)은 지난 17일 전씨를 소환 조사했다.검찰은 통일교 전 간부 윤모 씨가 김건희 여사의 선물용으로 건넨 명품가방의 행방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윤 씨가 전 씨에게 김 여사 선물로 6000만 원대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명품 브랜드 샤넬사 가방 등을 건네며 각종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서울 서초구 자택과 김 여사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이후 이달 3일 전 씨를 불러 조사한 바 있다.검찰은 이와 관련해 최근 대통령실 제2부속실 행정관이었던 조모 씨의 주거지, 샤넬코리아를 압수수색하기도 했다.지난 15일에는 윤 씨를 불러 전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금품을 전달했는지 등을 조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