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봄, 함께하는 우리' 주제로 유공자 표창 등 진행강남구 개청 50주년 맞아 변천사 사진전, 포토존 등도 마련
-
- ▲ 강남장애인복지관이 최근 강남구 일원동 소재 마루공원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함께하는 봄,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250418 ⓒ강남장애인복지관
강남장애인복지관은 최근 강남구 일원동 소재 마루공원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함께하는 봄,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강남구가 주최하고 장애인단체 및 시설 연합이 주관한 이번 기념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과 권익 증진에 이바지하는 취지로 기획됐다.준비과정에서 6개 장애인복지관과 강남구청이 함께 TF를 구축해 수차례 회의를 통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있었으며 행사 당일 1000여명의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이날 행사는 방송인 김승현의 진행으로 11시30분부터 운영됐으며 오후 2시부터는 태권도 시범단 '싸울아비'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돼 장애인 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26명 대상 표창장을 수여했다.이어 축하공연으로 김소유, 남궁옥분의 공연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해지면서 행사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또한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1970년에서 2000년대까지 강남구의 역사와 변화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을 열었고, 봄 소풍의 의미를 담은 포토존을 조성하는 등 방문하는 장애인, 비장애인 지역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강남장애인복지관의 은윤태 관장은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