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장애인 1만8,959명 대상…내달 14일까지 신청 접수자격증·어학·인문학 등 강좌 수강 시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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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청 ⓒ정상윤 기자
서울시가 교육 소외계층 1만8,959명에게 1인당 35만 원 상당의 교육비를 지원한다.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저소득층과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평생교육이용권은 자격증과 창업, 어학 등 평생학습 강좌 수강에 사용할 수 있는 교육비 포인트로 수강료 및 교재비에 한해 사용 가능하다.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만4,332명, 등록장애인 1,596명 등 총 1만8,959명이다.신청은 서울시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www.lllcard.kr/seoul)과 보조금24 누리집(www.gov.kr)에서 할 수 있다.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선정 결과는 5월 말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개별 통보도 함께 이뤄진다.지원금은 NH농협 채움카드 포인트 형태로 제공된다. 연간 최대 35만 원 한도 내에서 강좌 수강 시 자동 차감되며 올해 말까지 전액 사용해야 한다.서울시는 5월 9일과 13일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기관의 등록을 유도해 평생교육이용권 사용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