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용 결승골로 수원FC는 김천에 3-2 승리8라운드 베스트 팀도 수원FCK리그2 7라운드 MVP는 성남의 후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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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수원FC 이현용이 K리그1 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원FC 이현용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이현용은 지난 1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김천 상무의 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수원FC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이현용은 자신의 프로 첫 골로 수원FC의 시즌 첫 승을 만들어냈다.K리그1 8라운드 '베스트 매치' 또한 수원FC와 김천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는 수원FC가 전반 37분 싸박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44분 김천 이동경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후반 22분에는 이동준이 골을 터뜨리며 김천이 다시 주도권을 잡았고, 후반 31분 수원FC 윤빛가람이 동점 헤더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종료 직전, 수원FC 이현용이 안데르손의 크로스를 강력한 헤더로 연결해 상대 골문 구석을 찔렀고, 경기는 수원FC의 3-2 승리로 막을 내렸다.K리그1 8라운드 '베스트 팀' 역시 수원FC다. 수원FC는 김천의 거센 공격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을 발휘하며 개막 8경기 만에 마수걸이 승리를 거뒀다.'베스트11'에는 공격수 구텍(대전), 싸박(수원FC), 문선민(서울), 미드필더 안데르손(수원FC), 윤빛가람(수원FC), 김현욱(대전), 강상우(울산), 수비수 전민광(포항), 이현용(수원FC), 이유현(강원), 골키퍼 조현우(울산)가 선정됐다.한편 K리그2 7라운드 MVP는 성남FC의 후이즈가 차지했다.후이즈는 지난 1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성남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성남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