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까지 드림씨어터서…김준수·서경수·박강현 등 37인 주역 그대로 공연
  • ▲ 뮤지컬 '알라딘' 공연 스틸.ⓒ에스앤코
    ▲ 뮤지컬 '알라딘' 공연 스틸.ⓒ에스앤코
    뮤지컬 '알라딘'이 서울에 이어 부산 공연 일정을 확정했다.

    한국 초연의 마지막 도시가 될 부산 공연은 7월 11일~9월 28일 드림씨어터에서 관객과 만난다. 토니상을 수상한 연출 겸 안무 케이시 니콜로가 '월드 클래스'라고 자부한 37명의 출연진 모두 부산으로 향한다.

    부산은 글로벌 문화 콘텐츠가 집중되며 문화 예술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개관작 '라이온 킹'에 이어 부산에서 '알라딘'을 공연할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는 개관 6주년을 앞두고 있는 공연장으로, 작품의 세계를 그대로 구현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개막한 뮤지컬 '알라딘'은 전 세계 4대륙, 11개 프로덕션에서 공연하며 약 2000만 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1992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원작으로, 신비로운 아그라바 왕국에서 펼쳐지는 알라딘의 모험을 그린다.

    'A Whole New World', 'Friend Like Me' 등 거장 알란 멘켄의 세계적인 명곡과 놀라운 무대 연출, 관능적인 안무, 섬세한 일루전과 특수 효과들로 스펙터클한 명장면을 만들어낸다. 뮤지컬은 원작 애니메이션에 없던 캐릭터인 알라딘의 세 친구 카심·오마르·밥칵이 조력자로 나서 풍성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한국 초연은 김준수·서경수·박강현·정성화·정원영·강홍석·이성경·민경아·최지혜이상준·황만익·윤선용·임별 등이 출연한다. 서울에서는 6월 22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 ▲ 뮤지컬 '알라딘' 부산 공연 포스터.ⓒ에스앤코
    ▲ 뮤지컬 '알라딘' 부산 공연 포스터.ⓒ에스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