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국인주민센터와 지난 15일 업무협약 체결국립정동극장 공연 콘텐츠 활용, 문화와 예술 통한 주민 복지 실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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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 김동훈 서울외국인주민센터 센터장.ⓒ국립정동극장
국립정동극장은 서울외국인주민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지난 15일 국립정동극장 정동마루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체결로 국립정동극장 K-컬처시리즈 전통연희극 '광대'부터 외국인주민센터와 상호 협력이 추진된다.협약은 국립정동극장의 공연 콘텐츠를 활용해 서울시 외국인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한국 전통문화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협력 추진한다.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전통과 문화를 담아낸 예술단의 공연브랜드 'K-컬처시리즈'를 중심으로 외국인 주민들에게 우리 전통공연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할 예정이다.김동훈 센터장은 "국립정동극장의 전통문화콘텐츠를 통해 외국인주민들이 한국과 서울을 잘 알아가고,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주민 복지 실현이 확대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성숙 대표는 "국립정동극장이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과 함께 전통문화콘텐츠를 세계 시장에 알려 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외국인주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도움으로써 한국 전통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의 문화를 풍요롭게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